장로회신학대학교

 지난 4월 6일(화), 영은교회(이승구 목사)에서 교육환경개선기금을 전달하기 위하여 본 대학교를 방문했다. 영은교회는 변화하는 시대에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본 대학교의 취지에 동참하여 그 기반을 위한 교육환경개선기금을 기부하였다. 영은교회 이승구 담임목사와 부목사, 장로가 방문하였으며, 대외협력처장 변창욱 교수와 이규민 교수가 동석한 가운데 김운용 총장직무대행의 본 대학교의 소개와 향후 발전 계획 설명 시간이 있었다. 이후 공간재배치를 통하여 나아진 학습환경과 리모델링을 통하여 변화한 장신대역사박물관과 학교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곡동교회(장철수 목사)에서 지난 12/29(화) 본 대학교 총장실에 내방하여 교육환경개선기금을 전달했다.  중곡동교회는 코로나19로 교회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교 운영에 귀하게 쓰이기를 소망하며 당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하였고, 학교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장로회신학대학교는 공간재배치의 일환으로 생활관(명성관) 1층을 북카페로 조성하여 2019년 여름에 오픈하였다.  북카페를 조성한다는 소식을 접한 소망교회가 부족한 건축비 조성을 위해 지난 2년간 기도로 준비하여 건축기금을 기부해 주었다. 이에 학교는 기부자 예우 원칙에 따라 해당 위원회를 거쳐 북카페 명칭을 소망교회에 의뢰하여 '소망풍경'이라고 명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2월 4일(금)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 전날 학교는 소망교회에서 제공해 준 '소망풍경' 디자인으로 입구에 부착하였고, 현판식 당일에는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를 포함한 장로 약 10명이 참석해 주었다.  현판식 이후 참석자들은 사회적 거리두리로 인해 북카페 내에서 환담을 나누지는 못하였고, 간단히 북카페를 둘러본 후에 새롭게 재개관한 역사박물관을 관람하였다.